1962년 씨름부를 창설, 1966년 제12회 전국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1972년까지 이강문 코치의 지휘 아래 단체전 우승 6회, 개인전 우승 13회를 차지하였고 1973년 이중근 코치가 취임하여 1976년 제13회 대통령기쟁탈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을 필두로 1984년까지 단체전 우승 9회, 준우승 8회를 차지하는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하였다.
1985년 취임한 송미현 감독은 1986년 7월 제23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부터 2013년 현재까지 단체전 16회 우승과 개인전 150회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씨름부로 이끌었으며 이후 2016년 현 이영호감독이 지휘봉을 이어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